아이에게 읽히려고 책을 구입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제가 먼저 읽었구요. 9개의 단편들로 구성된 이야기들은 어른인 저에게도 슬픔과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하기에 충분하더군요. 우리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정채봉님의 "코스모스" 나 "살꽃 이야기"도 좋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구리 료헤이의 "우동 한 그릇"이 가장 가슴에 오래 남는 이야기였습니다. 우리 어릴적 텔레비젼 만화나 동화책으로 읽었던 "엄마찾아 삼만리"와 "아버지의 병간호"도 수록되어 있구요. 지금 아이가 책을 읽고 있는데...가끔씩 책 속의 인물에게 빠져들어 감동의 눈물을 흘리곤 하더라구요. 전 가끔 제 자신이 너무 이기적으로 변해간다 싶을때...아주 슬픈 책을 읽어요. 슬픔에 빠져 한참을 울고나면 주인공의 선함에 저 자신도 동화되어 버린듯 그렇게 시원..
책이라는 것은 읽는 이로 하여금 참 묘한 느낌을 자아내게 한다. 책이라는 것을 읽노라면 난 어느새 책속의 주인공이 되고, 또는 그 주변의 인물이 되고만다. 그래서 일까...예전부터 책 읽는것을 참 좋아하던 난 아직까지도 책읽는것이 유일한 취미가 되고 말았으니.... 요즘 한참 빠져서 읽는 책이 하나 있다. 김하인씨의 소설이다. 처음엔 그저 통속적인 소설이려니,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랑이야기겠지 싶었다. 읽는이마다 느낌이 다르겠지만, 내가 느낀 감정은 신선함이었다. 그의 소설에서는 여러각도에서 사랑을 느낄수가 있어서 무엇보다 기분이 좋다. 국화꽃향기, 소녀처럼, 아침인사, 목련꽃 그늘..그 모든것에는 아름다운 사랑이 있었다. 읽는 내내 그 사랑은 내 가슴을 얼마나 따뜻하게 적셔주었는가.. 목련꽃 그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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