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es

우리 세상의 기호들아이들 책으로 빌렸다가 나도 궁금해서 읽어보았다.읽기 편하고 지겹진 않다.세상 모든 것은 기호다!여자 화장실이 어디야?말이 필요 없어, 픽토그램 안전을 책임지는 교통 신호 멀리서도 정보를 빠르게 주고받는 신호 나라를 대표하는 국기 세상을 한눈에 보여 주는 지도 기호로 가득한 세상인류 최초의 기호는 무엇일까?물속에서 시작된 생명 인류이 변신은 무죄 동굴 생활과 원시 기호 옛사람들의 생각이 담긴 기호 신에 대한 믿음을 기호로역사를 읽는 기호 반구대 바위그림 한반도에 들어온 사람들 왜 바위에 기호를 새겼을까?바위그림으로 알아보는 고래잡이 바위그림에 나타난 고래의 생태 공동체의 지도자, 샤면 신성한 동물, 거북 도구의 발달최고의 기호, 문자 그림 기호에서 시작된 문자 사라진 문자 기호들 살아 ..

살랑살랑 서해 바다 물고기많은 노력과 생각 후에 나온 책이란 느낌이 든다. 일단 우리나라 것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는 것에 기획이 좋고, 편집도 정말 맘에 든다. 내가 본 백과사전들은 그림이 중앙에 크게 실려서 제본하느라 그림이 꾸겨져서 보이는데 이 책은 그림을 좀 작게 해서 그림이 한 페이지에 다 나와 그림이 짤린 것 없이 온전하게 모두 보인다.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다. 큰 글씨로 물고기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는데, 유아들은 이 정도만 읽어줘도 좋고, 또 비교적 자세하게 작은 글씨로 물고기를 설명하는 부분은 초등생들이나 어른들이 봐도 좋을 것 같다. 목차도 여러형태로 되어 있어, 찾아보기도 싶다. 그림도 담백하지만 자세해서 질리지 않는다. 또 책 맨 앞에 있는 서해를 그린 그림도 나는 아주 좋았다.^..

스캇 펙 저자의 책은 몇 년 전에 아직도 가야할 길 이라는 책으로 처음 접했습니다. 본인이 심리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쓴 책이어서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던 책 이에요. 다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소장가치로 충분한 책 입니다. 심리쪽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아직도 가야할 길 먼저 읽어보세요~ 그리고 끝나지 않은 여행은 목차보고 용서 이 부분에 관심이 가서 읽어봤습니다. 살면서 용서가 되지 않는 인간들이 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 책을 바로 선택해서 읽어봤는데, 역시 좋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더 흥미로웠지만, 그 책에는 용서 관련된 내용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용서에 관해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드시는 분에게 추천 하고 싶은 책 입니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야말로 자신..

오래전에 영화로 보고, 책을 읽지 않아서 큰맘 먹고 새해들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솔직히 마법관련 용어들도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등장인물은 주요인물들말고는 헷갈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지만, 읽으면서 영화내용도 간간히 생각나고, 따라가기 수월했다. 다만, 오래전 영화 볼 때에도 느꼈지만, 아이들이 읽기엔 내용이 조금 잔인하기도 했었고, 영어로 읽기엔 어휘들이 어려웠다ㅠㅠ 가면 갈수록 해리포터의 인기는 점점 사그라드는 듯... 이제 해리포터 시리즈가 끝날 날도 얼마 남지 않았구나... 한 때는 해리에게 미쳤었는데....볼드모트와의 전쟁은 순탄치 않다. 덤블도어가 호그와트를 오랫동안 비운사이 불사조 기사단은 곤경에 빠지게 된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여름 방학을 더슬리 일가에서 보내게 된 해리. 해리는 시리우스..

학부모의 입장에서라기 보다, 내가 다시 대학에 간다면... 하는 호기심 어린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기성 세대, 즉 어른의 입장에서 쓴 내용이 아니라 대학생 기자 4명이 머리를 맞대고 취재하여 쓴 글이라 보다 더 공감이 가기도 했다. 대학생활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대학생활백서 라고나 할까? 요즘 대학 새내기들 중 수강 신청 및 학교 행정 등의 일들을 혼자 처리하지 못하고 엄마 의 도움을 받는다든가, 대학원진학, 논문 준비 등을 위해 과외 를 받는다는가 하는 웃지 못할 얘기들이 들려오기도 하는 가운데... 대학생활을 알차고 보람있게, 재미있게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안내를 해주는 이 책을 위에서 언급한 친구들에게도 소개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느라 공부 외의 일들에 ..

영화를 보면 종종, 교사가 학부모를 불러 아이가 그린 그림을 책상위에 놓고 나름의 심리분석을 하는 것을 볼수 있다. 나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당최 그림을 그려 본 기억이 없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 나는 당시, 약간의 팝아트적인 미술 성향을 띠고 있었기 때문에 기존의 미술교육방식에 의문을 품었던 것이다. 그러함에 딱지의 미학에 빠져들었고, 구슬의 영롱함에 매료되어 있었다. 딱지위에 배열된 별들의 조합이란 실로 놀라운 것이었다. 물론, 부모님과 선생님들은 나의 팝아트적인 미술관을 이해하지 못하셨다. 대다수의 포스트모더니즘 작가가 그렇듯이 말이다.중학교에 입학하면서오락실의 현란한그래픽 색채 배합에 심취했었고 역시 부모님은 나의 미술세계를 극도로 반대하셨다. 고등학교에 오르면서..

남주인 재원은 장석원종갓집 17대손 둘째이고 여주인 소린은 남광열 종갓집 24대손 막내입니다.두 집안의 어르신들이 정해주셔서 둘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요즘세상에 얼굴도 못보고 결혼을 하다니 하며 신선해 했습니다. 남주는 레지던트2년차 28세이고 여주는 19살 아직 졸업도 못한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은 영화 어린신부?가 떠오르더군요. 현대물임에도 양반집 규수같은 소린이 매력있었습니다. 장재원 : 장석원 종갓집 17대 종손 둘째 (28세) 정형외과 레지던트 2년차. 남소린 : 남광열 종갓집 24대 종손 막내 (19살) 첫날밤.. 어떻게 하는 건지는 알지? 언니가 그러는데 무지 아프대. 아파? 어떻게 하는 건데? 소린은 궁금했고 정아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보기 시작했다. 첫 번째는 스킨십이야. 손을 잡는다던가 안는..

환상향 소설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소설이 미우라 노인의 기담입니다.이 소설은 오카모토 기도라는 필명이 아닌 소설가 이전 부터 쓰던 본명시절에 당시에 쓰던 때에 쓰여진 소설이라고 하는데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같은경우 이소설을 재현할수 있을것 같기는한데 그렇다고 이 소설의 이야기는 여러 이야기가 모음집형식으로 되어 있지만 어떤 이야기 파트는 정말 개성있는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이 이야기는 조금 전작에 비해서 흥미와 재미 가 약해지는 유형의 내용의 이야기도 있기에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이 되기는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일본같은경우는 환상문학이 우리나라보다 더 많기도 합니다.애초에 이 오카모토 기도라는 작가는 모든 작품이 환상향 즉 이 작가는 유령이 실존했다고 믿었기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