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환상향 소설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소설이 미우라 노인의 기담입니다.이 소설은 오카모토 기도라는 필명이 아닌 소설가 이전 부터 쓰던 본명시절에 당시에 쓰던 때에 쓰여진 소설이라고 하는데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같은경우 이소설을 재현할수 있을것 같기는한데 그렇다고 이 소설의 이야기는 여러 이야기가 모음집형식으로 되어 있지만 어떤 이야기 파트는 정말 개성있는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이 이야기는 조금 전작에 비해서 흥미와 재미 가 약해지는 유형의 내용의 이야기도 있기에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이 되기는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일본같은경우는 환상문학이 우리나라보다 더 많기도 합니다.애초에 이 오카모토 기도라는 작가는 모든 작품이 환상향 즉 이 작가는 유령이 실존했다고 믿었기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환상유형의 단편소설이 많은편입니다.
미우라 노인의 기담 (전3권) 세트도서입니다.

- 오카모토 기도 특유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일본 시대기담물의 걸작
- ‘괴담회 3부작’의 전신이자 「한시치 체포록」의 자매편

「미우라 노인의 기담」은 일본 괴담 문예의 아버지로 불리는 오카모토 기도가 ‘오카모토 게이지’라는 본명을 아직 사용하고 있을 때 발표한 소설이다. 또한 「한시치 체포록」의 집필과 병행한 ‘기도 독물집(綺堂讀物集)’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에도의 향기가 짙게 배어 있는 이야기 12편에는 무사를 물론 가부키 배우, 문신사, 창부, 상인, 악사, 하인, 시녀, 불량배 등 실로 다양한 계층의 인물이 나온다. 무엇보다 이들은 가공이 아니라 실재에 근거하고 있어, 책을 읽고 나면 타임머신을 타고 실제 에도에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된다. 일본 작가들에게 시대물의 표본으로 인식된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액자 구조를 띤 이야기는 괴담회 3부작처럼 자극적이지 않지만 당시에 있을 법한 사연들이 개연성 높게 전개된다. 때문에 괴담회 3부작보다 짜임새가 있고 설득력도 높다. 시대의 리얼리티를 섬세하게 살리는 오카모토 특유의 필력이 가장 잘 발휘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번 국내 첫 번역에는 슌요도 출판사의 1925년 초판을 저본으로 사용했다. 일본 에도 시대에만 사용하는 단어나 문장을 오늘날 우리말에 맞추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최대한 쉽게 읽히도록 풀어냈다.


* 1권
첫 번째 이야기 : 기리바타케의 예인
두 번째 이야기 : 갑옷 보관함의 비밀
세 번째 이야기 : 인삼
네 번째 이야기 : 두고 가라

* 2권
다섯 번째 이야기 : 낙성의 악보
여섯 번째 이야기 : 가부키에 미친 무사
일곱 번째 이야기 : 춘색의 매화
여덟 번째 이야기 : 하타모토 스승

* 3권
아홉 번째 이야기 : 여린 가마꾼의 문신
열 번째 이야기 : 천둥 안부
열한 번째 이야기 : 메구로의 별장에서 생긴 일
열두 번째 이야기 : 화살깃 흉터

 

나누고 싶은 맛있는 그림

나누고 싶은 맛있는 그림 책은 오일파스텔과 색연필을 이용해서 음식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오일파스텔은 물감이나 물통, 붓처럼 다른 도구를 많이 준비하지 않아도 금방 시작할 수 있는 재료라서 좋은데 이 책에는 오일 파스텔을 어떻게 쓰면 그림을 더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어서 오일파스텔로 그림그리기를 시작할 때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나누고 싶은 맛있는 그림 은 오일파스텔과 색연필만으로 과일부터 디저트까지 맛있는 음식을

fsdfred.tistory.com

 

내 곁의 세계사

예스이십사 블로그에 리뷰어클럽 이 돌아온 이후 매일 한 권 이상씩 신간이 올라오며 흥하고 있는 느낌이다. 요즘 새로 출간하는 책 목록을 따라가다가 구미 당기는 책이 있으면 신청하곤 한다. 관심이 가면서도 다양한 신간을 읽을 수 있어 고마운 기회다. 종종 근 10: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뚫고 책을 선물받곤 해 뽑아주시는 담당자께 감사하다. 이번 책은 다음과 같은 신청글을 올려서 뽑혔다. 읽어야할 다른 책들이 갑자기 겹쳐 이제야 서평을 올리고 있어 죄송하다

ghjn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