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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인 재원은 장석원종갓집 17대손 둘째이고 여주인 소린은 남광열 종갓집 24대손 막내입니다.두 집안의 어르신들이 정해주셔서 둘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요즘세상에 얼굴도 못보고 결혼을 하다니 하며 신선해 했습니다. 남주는 레지던트2년차 28세이고 여주는 19살 아직 졸업도 못한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은 영화 어린신부?가 떠오르더군요. 현대물임에도 양반집 규수같은 소린이 매력있었습니다.


장재원 : 장석원 종갓집 17대 종손 둘째 (28세) 정형외과 레지던트 2년차.

남소린 : 남광열 종갓집 24대 종손 막내 (19살)



첫날밤.. 어떻게 하는 건지는 알지? 언니가 그러는데 무지 아프대.
아파? 어떻게 하는 건데?

소린은 궁금했고 정아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보기 시작했다.

첫 번째는 스킨십이야. 손을 잡는다던가 안는다던가 뭐 그런 스킨십이 먼저 일어나야 돼. 두 번째로 키스를 하는 거야. 키스를 하면서 막 더듬어. 그리고는 서로의 옷을 벗기지. 알몸이 될 때까지.
엄마야.

소린은 생각만 해도 부끄럽고 수치스러운지 이불을 들고 얼굴을 가렸다. 그러자 정아가 한숨을 쉬며 이불을 끌어내렸다.

잘 들어. 그래야 잘 치를 거 아니야.
꼭……. 해야 하나?
서방한테 소박당해도 좋아?
소...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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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기서 잘게.

이게 말로만 듣던 소박인가. 소린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엄지손가락을 손으로 뜯기 시작했고 아무런 생각을 할 수가 없었다. 엄지손가락을 뜯은 곳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재원은 재빨리 듣고 있던 손을 떼게 했다.

뭐하는 거야!
왜 저랑 같이 안자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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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인지 말해봐.
소……박……
소박? 내가 널 소박시키는 줄 알았다고?

조선시대도 아니고 소박이라니. 하긴 지금 소린과 자신을 보면 조선시대에 살고 있는 했지만 소박이라니.

내가 너랑 같이 안자서? 나랑 같이 자고 싶어?

새빨갛게 물들어진 소린의 머리를 재원이 쓰다듬었다.

나중에. 나중에 같이 자자.


종갓집 도련님과 애기씨의 좌충우돌 결혼이야기!!


 

뉴욕의 상뻬

우연히 발견한 장 자크 쌍뻬의 그림 에세이! 진작에 알았으면 조금씩 사모아둘걸 싶엇다. 아직 품절되지 않는 도서들이 많으니 조금씩 구매해둬야겠다 싶었다. 그 첫번째 책이 《뉴욕의 상뻬》이다. 작은 삽화 정도로만 만났던 쌍뻬의 그림을 큰 사이즈의 책에서 가득찬 그림으로 만나서 좋다. 그의 그림에서는 이상하리만큼 고독감이 묻어난다. 펜으로 슥슥 그려내는 질감의 느낌 때문일 수도 있겠고, 사용하는 색감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여하를 막론하고 난 그의 그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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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을 부탁해

도서 는 많은 이들이 좇는 직업선택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재능과 자질을 살려 진정한 내 일 을 찾은 이들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벤토링 서적이다. 장기하와 얼굴들 이 소속된 인디음악 기획사 붕가붕가레코드 고건혁 대표의 즐길거리를 직업으로 발전시킨 사연, 의대를 졸업한 많은 이들이 밞는 과정을 뛰어넘어 카페에서 진료를 겸하는 제네럴닥터의 김승범 대표의 창의적인 스토리 등을 담은 는 제목에서도 그렇듯, the Jop과 the future를 독자들에게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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