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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온 담임 선생님 / 아르볼미카엘 에스코피에 글 / 클레망 르페브르 그림「화성에서 온 담임 선생님」 의 표지의 아이들이 약의 긴장감이 도는 표정들인데요... 왜 그럴까요?바로 새로 오시는 담임 선생님이 마녀, 외계인이라는 소문때문이에요. ^^요즘 우리 아이들 봄 방학 중이거나 곧 봄방학이죠?제이슨도 5일에 종업식을 하고, 지금 봄방학 중이랍니다. 중간에 5일만 학교 나가고 겨울, 봄방학 기간이 두달... @.@;;;이제 3월 2일이 되면 벌써 2학년!! 새로운 교실, 새로운 친구,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게 되는데요.전 이렇게 새학년이 다가오면 어떤 친구들을 만날지, 선생님은 어떤 분이실지 궁금해서 두근두근~ 콩닥콩닥~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이였던 것 같아요. ^^ 새 학년 첫날!!마리에타와 친구들은 학교 가기가 싫어요.등교길에 친구들과 새로운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가는데요.​새 담임 선생님이 마녀라는 친구도 있고,괴물이라는 친구도 있고, 외계인이라는 친구도 있어요. 선생님이 우리들을 조랑말로 만들거나 잡아먹으면 어떡하나 걱정하며 학교로 가요. 선생님을 둘러싼 무서운 소문들때문에 겁을 잔뜩 먹고 아이들은 학교로 가는데요.과연 새 담임 선생님은 누구일까요? ^^​ 새 학년을 앞 두고 고민될법한 내용도 다루고 있어요.무서운 선생님을 만나면 어쩌죠?친구를 못 사귀면 어쩌죠?공부가 어려우면 어쩌죠?이제 1년 학교 생활 해봤다고 ^^ 작년보다는 덜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고민되는 내용들이에요. ^^​「화성에서 온 담임 선생님」은 그림도 재있고, 아이들의 표정도 실감나요. ^^또 만화책처럼 말풍선을 이용했기 때문에 글밥도 많이 없어서 아이가 더 쉽고 재미있게 읽었답니다.학교 입학을 또는 새 학년을 앞두고 두근두근, 콩닥콩닥 하고 있을...  아이와 같이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새 학년 준비를 위한 필독서!아이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건 ‘진짜’ 담임 선생님이 아니었어요. 아이들 자신의 상상이었지요. 등굣길 배경이 마녀의 집, 괴물이 사는 산, 황폐한 화성으로 바뀌는 것도 모두 아이들의 상상에서 비롯된 것이에요. 실제로 만난 담임 선생님은 소문과 달리 무서운 마녀도, 사람 잡아먹는 괴물도, 화성에서 온 외계인도 아니었어요. 선생님은 오히려 아이들을 다정하게 맞아 주었지요. 아이들은 실제도 아닌 일을 걱정한 셈입니다. 이렇듯 이 책은 새 학년을 걱정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그러면서 미리 새 학년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지요.또한 [새 학년 고민 상담소]와 [선생님께 사랑받고 싶어요!]에서는 선생님과 잘 지내는 법, 새 친구를 사귀는 법처럼 즐거운 학교생활 비법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새 학년에 대한 걱정을 덜고 학교에 적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