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당신은 반려견과 대화하고 있나요?

나의 반려견과 대화하고 싶어 구입한 책나는 사람이고 아이는 강아지라 우린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내가 좋아하는 행동이 이 아이에겐 스트레스일 수 있고날콩이 역시 좋다고 하는 행동이 나에겐 견딜 수 없는 일일 수 있다그 중간점을 찾아가는데 정말 좋은 책이 아닐까싶다이 책을 읽으며 날콩이가 하는 이상행동을 이해하게 되었다예를 들면, 내가화장실에 가면 문 앞에서 높은 음으로 낑낑대며 운다그리고 화장실에서 나오면 꼬리를 흔들며 다가와 손을 깨물고 발가락, 종아리 마구 깨물어댄다그리곤 자세를 낮추고 나를 향해 짖는다첨엔 이 아이가 내게 공격하려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니..."나 놔두고 사라지지 마""어디가지마" 그런 뜻이 아닐까? 싶었다이 아이를 입양하러 갔을 때 날콩이 엄마 사랑 이가 날콩이에게 훈육하는 모습을 떠올리며...그 때 날콩이가 엄마에게 반항?하는 모습을 떠올려보니...^^ 그런 뜻이지 않을까? 싶었다이 책은 강아지의 행동을 강아지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우리 집 강아지가 낯선 사람을 보면 짖는 이유,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이유, 여러 번 훈련을 시켜도 행동이 달라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가 반려견과 잘못된 메시지로 소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언어를 알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리와’, ‘손’, ‘앉아’ 라고 말했을 때, 반려견들이 바로 행동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사람의 언어를 알아들었기 때문이 아니라 보호자의 보디랭귀지를 이해했기 때문이다. 반려견의 언어인 보디랭귀지, 카밍 시그널만 제대로 알면 누구나 반려견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 강아지의 언어를 누가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PART1 당신도 반려견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1. 당신은 반려견과 대화하고 있나요?
2. 반려견의 언어는 왜 알아야 할까?
3. 소리 없는 언어, 반려견이 소통하는 방법
4. 반려견은 냄새로 듣는다
5. 반려견의 언어를 듣는 방법
6. 반려견의 보디랭귀지를 읽기 위한 연습 방법

PART2 누구나 쉽게 배워볼 수 있는 반려견의 언어, 보디랭귀지
1. 진정하고 싶다는 카밍 시그널(Calming Signal)
하품하기|시선 돌리기|고개 돌리기|입술 핥기|온화한 눈 |눈 깜박이기 |돌아서기 | 주저앉거나 엎드리기 | 슬로모션 |냄새 맡기 | 커브 그리기 |갈라놓기 |긁기 | 부르르 몸 털기 |재채기 |한 발 들기 | 영역 표시

2.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스트레스 시그널(Stress Signal)
시선 돌리기, 눈 깜박이기, 하품하기, 입술 핥기, 불안한 시선 몸 털기, 스트레칭, 자세 낮추기, 재채기, 한 발 들기, 고개 돌리기 104 |페니스 돌출 |음식 거부 | 땀에 젖은 발바닥 & 털 빠짐 |얕고 가쁜 호흡 & 과도한 타액 분비 |순종적 배뇨 |토끼 귀 |부들부들 떨기 |얼굴 근육 긴장 | 비뇨생식기 체크 |볼에 바람 넣기

3. 다가오지 말라는 시그널
경직된 눈 |이 드러내기 |뻣뻣함, 곤두선 털, 쫑긋 선 귀, 깃발 모양의 꼬리 |고래 눈 |입을 다물고 호흡을 멈추는 등 미동도 없는 정지 상태 |T자로 걸치기 |도전적 행동

4. 다가가고 싶다는 시그널
놀자는 인사 |날름거리기 | 행복할 때의 꼬리(풍차 돌리기) | 벌러덩 눕기 |스마일
5. 정신적인 강박을 표현하는 비정상적 반복 행동
6. 신체별 언어 표현
눈 |귀 |입 |꼬리 |몸통 |발

PART3 우리 집 반려견과
좀 더 친해지는 방법
1. 반려견의 언어 사용법
2. 반려견의 보디랭귀지에 대한 오해
3. 감정의 스펙트럼은 개나 사람이나 동일하다
4. 여러분의 눈에 비친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5. 언어를 알고 보면 섬뜩한 일
6. 반려견에 대한 그릇된 훈련
7. 반려견에게 인사하는 법
8. 사람을 보면 짖고 달려드는 반려견
9. 반려견 놀이터 GOOD or B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