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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ksub 2024. 2. 27. 15:20


멋지다!북뱅크요시타케 신스케쓰쓰이 도모미우리 모두에겐 멋지다가 들어있어~마음속에도 몸속에도 가득, 한가득 들어있는 멋지다!!우리에게는 어떤 멋지다가 들어있을까요??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의 그림을 보고작가님의 신작이 나왔는 줄 알았어요평소에도 작가님의 기발한 이야기를 봐왔던지라20개의 멋짐에 관한 이야기 역시 관점 자체가 다르구나 생각했어요그런데 이번에 글은 각본가, 소설가 쓰쓰이 도모미 님 이셨어요차례를 훑어보니20개의 멋지다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었어요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가는 멋지다도 있었지만무릎 멋지다, 냄새 멋지다, 타월 멋지다, 남자끼리 멋지다 등 어떤 내용인지 도통 짐작도 못할만한 멋지다도 많았어요그래서 책을 읽기전부터 다양한 멋지다 이야기에 흥미가 생겼어요 학교 2층 복도 안쪽에 있는 화장실에는 똥이 내려가지 않고 그대로 있었어요똥이 너무 굵어서 아무리 물을 내려도 안내려갔는데요모두들 얼마나 큰 똥이길래 물을 몇번이나 내려도 안 내려가는건지 구경을 하기 시작했어요선생님께서 교실로 돌아가라고 해서 제대로 똥을 볼 수 없었는데팔뚝만큼 굵은 똥인지 상상을 해보았어요 우주의 블랙홀 처럼 무엇이든 빨아들일것 같은 멋진 콧구멍이 콧구멍이 얼마나 멋진지이야기를 읽으며 빵 터졌어요아이들을 키우면 콧구멍에 뭐가 들어가 병원에 가는 경험이한번쯤은 있을텐데요그런 상황을 우주의 블랙홀로 멋지게 표현을 했네요아이들과 제일 많이 웃었던 멋진 이야기는바로 굵은 똥!!2층 복도 안쪽에 있는 화장실에 내려가지 않는 똥얼마나 굵은지 몇번이나 물을 내려도 안내려간다고 해요도대체 얼마나 굵은 똥이길래 그러는걸까요?알통이 튀어나온 팔뚝만큼 큰 똥일까요?그렇다면 그러헥 굵은 똥을 싼 범인은 누굴까요?내려가지 않는 똥을 어떻게 처리했을까요?경비 아저씨가 긴 손잡이가 달린 가위를 들고 와 똥을 싹둑싹둑 잘라 내려보냈다고 해요가위로 똥을 자르는 상상을 하면서아이들은 우웩~~, 아 더러워~라고 말했어요상상만해도 너무 웃긴 장면이 아닐 수 없었죠그런데 어느새 학교 아이들 사이에서는 굵은 똥을 눈 아이가 영웅이 되어있었다고 해요언젠가 똥 영웅 처럼 굵은 똥을 한번 쑥 싸보고 싶다는 바람까지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였어요멋지다라는 말을 들으면외모가 멋지다, 외적인 부분이 멋지다, 행동이 멋지다 등 이런걸 떠올릴텐데이 책에서는 정말 다양한 멋지다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우리가 항상 너무 틀에 박힌 생각을 하는건 아닌지 되짚어볼 수 있었죠넘어지는 일이 멋지다라고 생각한 이유는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였어요커다란 세계를 자세히 볼 수 있었던 거죠넘어지면 아프지만 아주 가끔이라면 넘어지는 일도 또 다른 세계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꽤 멋진 일이 되는것이였어요이렇듯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우리 주위에는 멋진일 투성이가 아닌가 싶었네요사소한 일이지만 멋지다 라고 생각하니정말 근사하고 특별한 멋진일이 되어버린것 같았어요우리 아이들이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사소한것에 감사하고 멋지다라고 생각한다면 그만큼 더 아름답게 세상을 바라보지 않을까 싶더라고요어떤 일이라도 멋지다라고 생각한다면세상은 멋진일로 가득할거예요우리 아이들 또한 이러한 멋진 행운을 항상 누렸으면 좋겠다 싶었네요
각본가이며 소설가이기도 한 쓰쓰이 도모미의 글에
요시타케 신스케의 그림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아이들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책.

우리 모두에겐 ‘멋지다’가 들어있어.
마음속에도 몸속에도. 가득, 한가득 들어있어.
너에게는 어떤 ‘멋지다’가 들어있니?

같은 반 스무 명 아이들의 개성 만점의 ‘멋지다’ 스무 편을 소개합니다!

연작 형식을 취해, 매사를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이야기 20편 속에는, 마음에 사무치는 이야기도 있고, 빵 웃음이 터지는 이야기도 있고, 비죽비죽 웃음이 배어나오는 이야기도 있고, 토닥여주고 싶은 이야기도 있고, 곱씹어보고 싶은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열등의식이라든가, 남자아이와 아버지의 관계 혹은 엄마와 딸의 관계라든가, 여자애들만의 즐거운 립글로스 이야기,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타월 애착을 못 끊는 남자아이 이야기라든가.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똥이나 오줌에 대한 이야기까지, 어른이 잘 모르는 다양한 아이들 마음을 다루고 있습니다.

까진 무릎도, 블랙홀 같은 콧구멍도, 굵은 똥도, 빡빡머리도, 앞니 빠진 갈가지도, 쓸쓸함도, 잠 못 드는 일도, 게다가 못 만나는 일까지도 멋지다고 말하는 아이들은 어쩌면 삶이란 마음먹기에 따라 꽃밭이 되기도 황무지가 되기도 한다는 걸 어른보다 먼저 터득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더욱이, 반 아이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고양이 신문] 만들기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보다 즐겁고 활기차게 그리고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줍니다. 컴퓨터나 인터넷에 의존하지 않고 각각 손으로 그리고 쓰면서 만들어가는 이 반 아이들 한 명 한 명은 제목 그대로 정말 ‘멋지다!’입니다.


[영웅], 멋지다
[무릎], 멋지다
[콧구멍], 멋지다

[잠 못 드는 일], 멋지다
[굵은 똥], 멋지다
[넘어지는 일], 멋지다
[인사], 멋지다

[냄새], 멋지다
[맨발], 멋지다
[빡빡머리], 멋지다

[주먹밥], 멋지다
[앞니 빠진 갈가지], 멋지다
[타월], 멋지다
[보조개], 멋지다

[고추], 멋지다
[도넛 만들기], 멋지다
[남자끼리], 멋지다

[쓸쓸함], 멋지다
[고양이 신문], 멋지다
[못 만나는 일], 멋지다

작가의 말
옮기고 나서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02권

이번엔 노예소녀들과의 일상이네요. 미궁을 탈출한 후의 평범한 일상입니다. 제나씨도 같이 데이트도 했지만 뭐.. 노예소녀들도 있으니 데이트라 하기는 좀 그렇네요. 아리사는 일본계 전생자라고 봐도 무방한 사람인데.. 이세계에서 태어났다고 봐야겠죠. 기억을 가지고 있죠. 머리카락이 보라색이니 소환된 사람이라고는 볼 수 없으니까요. 주인공은 소환된 용사라 보기 그런게 아리스와의 대화에서 밝혀졌듯이 딱히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이세계에 나타났던 것이 아니었는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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