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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스 콜링 1

ksub 2024. 1. 29. 07:51


아마 이것들도 언젠가는 즐거운 추억들이 될테지3부의 제목이다.쿠쿠스 콜링이 제목인데, 무슨뜻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번역하자면 쿠쿠의 요청? 전화? 아직 제목이 스포일러는 아닌데.. (262p. 쿠쿠는 기소메-룰라를 부르는 애칭, 뻐꾸기)막 흥미진진하지는 않지만 사건은 벌어졌고, 사건을 추적해가는 스트라이크의시선을 좇아가며 며칠째 읽고 있다.왜 영미소설은 등장인물의 이름을 성으로 불렀다가 이름으로 불렀다가풀네임으로 불렀다가 헷갈리게 만드는지 모르겠다.여차 딴생각하고 읽다보면이름의 근원을 찾아 뒤로 몇번 돌아와야하고이제는 메모까지 하면서 읽고 있다.이름을 왜 일관성있게 안쓰는지 아시는 분? 그들만의 문화인건가 진심궁금
[해리포터] 조앤 K. 롤링
새로운 이름, 새로운 스타일로 돌아오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초대형 화제작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로버트 갤브레이스’라는 가명으로 발표한 신작 장편소설 쿠쿠스 콜링 이 출간되었다. 그간의 성공을 등에 업지 않고 순전히 작품만으로 독자들에게 인정받기 위한 조앤 K. 롤링의 새로운 시도다.
군인 출신의 사설탐정인 코모란 스트라이크가 톱모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탐정 스릴러로, 조앤 K. 롤링 특유의 섬세한 묘사와 생생한 캐릭터가 살아 있는 소설이다.

쿠쿠스 콜링 은 필명으로 발간된 직후 출판계와 각종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그러던 와중에 영국 일간지의 집요한 취재로 이 책의 실제 저자가 조앤 K. 롤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판매고가 급증하며 100만부를 돌파하고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온라인 경매업체에서는 초반본이 5천불을 호가하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스릴러 소설을 방불케 하는 이런 해프닝은 조앤 K. 롤링의 명성과 함께 신작의 완성도를 확인시켜주었다.

본명으로 출간한 책뿐만 아니라 가명으로 낸 책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 스티븐 킹과 로맹 가리처럼, 조앤 K. 롤링은 자신의 명성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작가로서 인정받고자 했다. 작가는 ‘로버트 갤브레이스가 되어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었으며, 전작에 대한 기대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글로 또 한 번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밝혔다. 게다가 모든 로열티를 기부할 것이라고 공언함으로써 돈이나 판매는 이번 행보에 중요한 부분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쿠쿠스 콜링 은 [해리포터]와 조앤 K. 롤링을 사랑하는 팬들의 기다림에 답하는 반가운 신작이자, 그 자체로 빼어난 완성도를 지닌 신선하고 날카로운 소설로서, 작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줄 것이다.